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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지식(근로기준법, 노동법)71

노동법 노트(11) 임금체불과 소멸시효 안녕하세요 민사원입니다.근로자는 사용자에게 노동을 제공할 의무가 있고 사용자는 제공받은 노동에 대하여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습니다.그러나 사용자가 노동을 제공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이는 임금체불이됩니다.임금체불의 종류는 다양합니다.단순하게 월 급여를 제때 지급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연장근로를 하였으나 인정을 하지 않아 수당을 미지급할 수 있고법 해석을 잘못하여 지급 의무가 있는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상임금 산입범위 해석 오류) 못받은 임금은 언제든지 사용자에게 돌려달라고 청구할 수 있을까요?근로기준법 제49조[임금의 시효]에는 임금채권은 3년간 행사하지 아니하면 시효로 소멸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임금이 체불된 경우 근로자가 그 지급을 청.. 2025. 4. 29.
노동법 노트(10) 샤이닝 보너스 안녕하세요 민사원입니다.회사에서는 외부로부터 우수 인재를 영입할 때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것 외에 회사 주식을 지급하거나 특별 수당 및 일시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샤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목적으로 체결하는 근로계약 중 하나입니다.보통은 근로계약을 할 때 계약 연봉 및 근무 기간 등을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샤이닝 보너스는 특정 기간 및 특정 프로젝트 수행의 완료를 약정하여 사전 일회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형태로 계약이 체결됩니다.샤이닝 보너스는 노동법 상 규정된 조항은 아니므로 지급 방법 및 조건 등은 회사와 근로자가 상호 합의하여 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샤이닝 보너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의무 근무 기간을 설정하거나 조기 퇴사 시 샤이닝 보너스의 반환 등.. 2025. 4. 24.
노동법 노트(8) 노동법 상 사용자의 정의 노동법 예하 법령들 및 기타 법들을 보면 사용자라는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다.노동법 중 근로기준법을 기준으로 사용자의 의미는 근로계약의 당사자로서 근로를 제공받고 임금을 지급하는 자를 의미한다.그에 따라 노동법의 준수 의무를 부담하며 법 위반시 법적 책임을 부담하게 된다.사용자는 크게 사업주, 사업 경영 담당자, 근로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사업주를 위해 행위하는 자 3가지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다.[근로기준법 제2조 2항]그럼 각 개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사용자라고 하면 기업의 대표이사를 생각하지만, 노동법에서는 사용자를 대표이사로 국한하지 않고 그 범위를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그래서 임원이나 경영지원부서의 특정 근로자들도 특정 사안에 대해서느느 사용자로 인정될 수 있다.※ 민사원의 경.. 2025. 4. 11.
노동법 노트(7) 임원의 근로자성 안녕하세요 민사원입니다.직장인이라면 임원이라는 단어는 한번쯤 들어보았을겁니다.누구에게는 회사 생활의 목표이기도 하고 누구에게는 제발 마주치지 않았으면하는 존재이기도 하죠.노동법은 사용자와 근로자에 대해서만 정의하고 있을 뿐 임원에 대해선 별도 규정 및 조항이 존재하지 않습니다.즉, 노동법에서는 임원에 대한 근원 및 근거를 찾을 수 없죠.임원은 상법 및 법인세법 등에서 규정된 용어입니다.회사의 임원은 회사를 경영하는 직위를 의미하는데 어떤 경우 근로자로 볼수도 근로자가 아닐수도 있습니다.만약 임원이면서 근로자로 인정된다면 임금, 퇴직금, 연차휴가, 해고, 근로시간, 주52시간 등 일반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다양한 규정들이 동일하게 적용되게 됩니다.근로기준법상 근로자는 임금을 목적으로 사용종속관계에서 근로를 ..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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