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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괌 여행 _Churrasco Brazilian Steakhouse and Salad Bar

by 민사원♬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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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이틀차 저녁
츄라스코 브라질리안 스테이크집을 다녀왔다.

구글링 상으로 괌에서 스테이크 평판 전체 2위 라던데
하...갠적으로 정말 실망했다 ㅠ

나같은 토종 한국인이가서 실망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라마 티비에서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
식신원정대, 맛있는 녀석들 등등을 본 사람이라면

이런 고기 비쥬얼보고 군침흘린 사람
100프로 있을겁니다.

츄라스코 스케테이크는 딱 이런 집임

초록색이 고기 더 주세요
빨간색이 고기 그만 주세요

아 일단 식당 내부는 이렇고

하 또 분노해서 경황이 없음
초상권 그런거 몰라  일단 내가 글 올리는게 더 중요해

겉모습은 진짜 맛있어 보임

저사람이 조금씩 우리 테이블로 찾아올때마다
심장 두근두근함

빨리 울 테이블로 와서
고기를 썰어내라!!

오 왔어 왔어!!!
오오오오!!!


어...?
뭐지 이 맛은...?

왜 양꼬치 먹을때의 그 향신료 냄새가..

아니 저...마음의 준비가 안됬는데 ㅠㅠ

와 ㅁㅊ
아니 그래 향신료 맛 강해도 이건 먹어야지~~~~











맞다....
난 미국과 맞지 않음........

너무 짜으다 진짜 베리베리 salt 어 lot...Man!!
고기 잡내? 육향?? 정말 너무너무너무 심해....

나 외국인 유튜버들이 한국 와서 한우 꼭 먹어봐라
그러는거 분명 마장동이나 서울시에서 협찬받아서
뒷광고 하는 새키들이라 1000% 확신했는데
외국인 유튜버들 진짜 찐으로 한 리액션이었음

진짜 한우가 ㅈㄴ 맛있는거였어..

이게 막 겉으론 진짜 맛있어 보이지만..
정말 고기 잡내가 너무 심해서 먹기가 너무 힘듬ㅠㅠ

거북하다는게 딱 진짜 맞는 표현임

이 식당이 잘못했다라기 보다는 다시 한번 느끼지만
난 토종 한국인이 분명함

엄마 델꼬 왔으면 인상 엄청 찌뿌리셨을듯

넘 역해서 쫌만 먹구 말았는데
145 달라(18만원^^)
물가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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