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지호도로 개통

안녕하세요 민사원입니다.

드디어 9월 1일 낮 12시,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되었습니다.

 

​서부간선도로는 하루 최대 12만대가 오가는 도로로 상습 정체구간이었습니다. 저희 집 바로 앞이 서부간선도로라서 차가 얼마나 밀리는지 매일매일 체감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부간선지하도로의 개통은 약 5만대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출퇴근 시간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까지 10분대로 도착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기존보다 20분 정도 단축된 효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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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을 통해 서울 순환형 간선도로망이 완성되었습니다. 서울의 교통망이 조금은 더 편해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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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지하도로는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는 총 10.33km의 왕복 4차로의 도로입니다. 2016년 3월 첫삽을 뜬지 5년 6개월만에 드디어 완공되었습니다. (사실상 이 공사 때문에 서부간선 도로의 정체가 더 심해지긴 했었죠...)

부간선도로는 유로도로이며, 요금은 2,500원입니다. 다만 운영사인 서서울도시고속도로는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도록2주간 무료 시범운영을 거치며 9월 15일부로 유료로 전환됩니다.

​2주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군요! 또한 서부간선지하도로에는 하이패스가 적용되어 최대한 정체없이 통과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2,500원의 적지 않은 통행료 생각보다 적은 왕복 4차로 인구수 대비 교통 통행량을 보았을때 살짝 부족한 차선 그리고 생각보다 비싼 통행료 서부간선지하도로를 놓고 벌써부터 여러 잡음이 들리지만 적어도 교통 체증이 완화된다라는 내용에 조금은 기대를 걸어봐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