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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신혼여행 후기 ⑦_"아르떼리조트"_사천 가성비 리조트

by 민사원♬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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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사원입니다.

저희 부부가 신혼여행 중 묵었던

세번째 숙소

#아르떼리조트

남해안 여행 시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리조트였습니다.

소개드릴게요!


"아르떼리조트"_풀빌라 리조트

우리 부부가 묵었던

세번째 숙소

바로 사천에 있는 아르떼리조트임.

첫번째 두번째

슈가브리움과 소노캄여수 둘다 좋았지만

아르떼리조트는

이전에 갔었던 숙소와 조금은

다른 매력이 있었음.

 

혹시나 이전 숙소 후기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암튼 앞으로 소개할 숙소 이름

다시한번 말하자면 바로

"아르떼리조트"임.

위치 : 경남 사천시 해안관광로 109-10

주소지상 사천에 위치해 있지만

지도에서 보는것처럼

다리하나 건너면 바로 남해임.

남해가 약간 사면이 바다고 해서

오션뷰 숙소 가격이 대부분 다 비싼편일텐데

가성비 생각하면 숙소는 사천에서 구하고

여행은 남해에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난 비성수기때 갔기 때문에

1박에 약 14~15만원 정도

냈던걸로 기억!

리조트 전경은 나쁘지 않았음.

확실히 싼 호텔이나 모텔가는것보다

돈 조금 더주고 이런 리조트 오는데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시설도 깔끔해서

좋은것 같음.

 

 

숙소는 크게 라비움/리엘/스파 3가지로 분류됨

개인 성향에 따라 알맞는 숙소 종류 선택할것!

우선 숙소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뉨

오션뷰 + 스파가 있는 호텔동(디럭스or스위트)

숙소 내 개인풀이 있는 라비움 및 리엘

우리 부부는 이미 풀빌라를 맛봤기 때문에

이번엔 굳이 돈을 더 내고 풀빌라를 가고 싶진 않았음.

그래서 바다 보면서 숙소에서 스파나 하자! 해서

디럭스 스파(호텔)로 예약했음.

아래 위치 보면 주황색/파란색이 리바움/리엘

현재위치로 표시된곳이 스파임.

호텔동의 첫 모습은

이전에 묵었던 5성급 호텔이랑은

많이 다른게 현실..ㅠㅠ

그래서 넓어서 좋았음 ㅎ

 

 

 

확실히 이전 숙소는

공간이 그렇게 넓지 않았음.

한쪽에 짐 풀고 한쪽에 침대있고 끝?

근데 여긴 뭐랄까

쉽게 이야기하면

홍천에 있는 비발디파크

여름에는 워터파크, 겨울에는 스키장 하는곳

어렸을 떄 거기 부모님이나 친척들이랑

놀러갔을 때 딱 이런 숙소 느낌이 났던것 같음.

뭔가 그런 느낌적인 느낌 ㅎㅎ

근데 확실히 여기 오션뷰가 좋긴 하더라구

숙소 바로 앞에 바다가 있구

창문도 완전 통유리라서

오션뷰 하나는 죽여줬음.

진짜 남해로 휴가왔다라는걸 느낀 순간 ㅎ

이게 숙소안에 있는 스파고

바다 보면서 스파할 수 있는곳!

호텔동이 누릴 수 있는 장점 : 인피니티풀

호텔동은 저렴한 반면

숙소안에 수영할 수 있는 풀이 없음.

다만 건물 바로 옆에 엄청 넓은

인피니티 풀이 있음

썬베드 + 바다 + 넓은 풀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은곳

그리고 연인들이 사진찍기에도 정말 좋은곳임.

사진 대충 찍어도 멋있게 나와서

덕분에 와이프한테 칭찬도 받았음 ㅎ

물 온도도 적당하고 넓기도 엄청 넓음

사천이나 남해 놀거리 많은건 사실이지만

만약 아르떼리조트 예약한다면

반나절 정도는 시간 비워서

인피니티풀에서 놀기 딱 좋음

조식 : 1인 9,900원

저렴하나, 저렴한 정도의 퀄리티였음

우선 리조트답게 조식 뷔페를 운영했음.

조식 뷔페는 1인 9,900원

2명에 19,800원이었음.

근데 1만원 할인쿠폰을 갑자기 줘서

2명이서 9,800원에 이용했었음.

근데 1만원 할인쿠폰 왜 줬는지

기억이 안남...ㅋㅋ

식당은 넓음 ㅎ

그리고 저렴한 가격과는 다르게

인테리어 나쁘지 않았음

그리고 오션뷰여서 밥먹을 때

바다보여서 좋음!

 

 

준비된 음식은 뭐

딱 1인 9,900원 퀄리티임

 

기본적으로 빵, 요거트

 

아침에 밥 먹어야하니까

기본적인 밥반찬

 

 

그리고 기타 메인요리..?들..?

그래도 소시지나 불고기 같은것들 좀 있어서

맛있게 먹었음

그리고 난 여기 좋았던게

누릉지(숭늉?)를 줬음.

지금까지 여러군데 뷔페나 조식 먹어 봤는데

밥이랑 누릉지 선택하게끔 나와있는거

한번도 못봄.

호기심에 누릉지로 먹어봤는데

밥보다 훨 괜찮았음

요게 내가 극찬했던 누릉지 ㅎㅎ

 

그리고 시리얼이랑 과일 조금

딱 과하지도 엄청 부족하지도 않은

정말 중도를 잘 지킨 조식이었음.

다음에 꼭 다시한번 가고 싶다도 아니고

다음에 절대 안가도 아닌 그런ㅋㅋ 수준!

대한민국 유일한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 보유

근데 영화관이 MEGA BOX...

아르떼리조트가 조금 특이한게

리조트안에 영화관이 있음.

그래서 리조트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영화를 보려고 오는 사람들이 꽤 있었음.

하긴 사천이면..조금 시골이니까

주변에 영화관이 없으니

꽤나 괜찮은 사업인것 같았음.

자세히 봐야 보이긴 하겠지만

오른쪽에 있는게 우리가 갔던날의

영화상영 시간표였음.

(투숙객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

음..뭐..판단은 각자 하시길 ㅎㅎ

근데 영화시작하면 전부 암막커튼 치고

불다 끄는데 바다 보이는게..

중요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우리 부부는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영화 보려는 사람들은 참고하셨음 함

좌석도 30좌석 밖에 없어서

평일에 타이밍 잘 맞추면

영화관 전세낸 느낌 받을 수 있음

내가 생각한 단점 : 라비움/리펠

개인풀이 있는 숙소..현실을 봐버렸음 바로 내가..

난 아르떼리조트

기분좋게 묵었음.

하지만....

숙소 주위를 산책하다가

라비움/리펠로 추정되는

아니다 둘중 하나가 확실하지 사실 ㅎ

저기 빨간색으로 칠한곳이 개인풀임..

이게 홈페이지에는 어떻게 나와있냐면

이렇게 나와있단 말이지..

아니 뭐 내가 사진을 엄청 못찍었을수도 있지?

그런데 저건 좀 아니지 않나 싶었음.

개인풀인데 주변에서 산책하는 내가

저렇게 풀이 전부다 보일 정도로..

그리고 입구 바로 앞에 있고..

프라이버시 전혀 보장안될것 같음..

난 호텔동에서 잤으니 상관은 없지만

다음에 오더라도 개인풀 예약은 안할것 같음


 

 

아르떼리조트

나쁘지 않음.

5점 만점중에 3.3점 정도..?

엄청 기억에 남는 숙소는 아니지만

가성비 있게

그리고

기분 좋게 지낸 숙소임.

하지만 정말 하지만

내 생각엔 신혼여행의 로망에 가득찬 사람들이

묵기에 좋은 숙소는 아니라고 생각함.

앞서 말한것처럼 왠지 사촌동생들이

튀어나올것 같은 숙소 분위기 때문 ㅎㅎ

잘 읽어보고 숙소 선택하실 때

참고하셨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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