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 연♬_늑대의 검 제작 후기

안녕하세요 민사원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무과금의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전설 무기 늑대의 검 제작 결과 및 후기입니다.

​pc게임 환경에서 이미지를 가져온게 아닌 모바일 환경에서 이미지를 가져오다보니 화질이 조금씩 깨지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본 전설 지역 무기 : 늑대의 검
무과금의 희망을 달성하다.

2024년 4월 11일 신규 일본 지역이 업데이트 되며서 신규 지역 무기가 출시되었습니다. 지역 무기가 최초 도입된 지옥부터 시작해서 신규 북방, 아래하늘에 이은 4번째 지역무기인데 신규 일본지역의 지역 무기는 기존과 다른 특징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신규 일본지역 무기인 재앙의 타도를 20강 달성할 경우 특정 재료를 모은다면 전설 등급의 장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본 지역의 전설 지역 장비(무기)의 이름은 늑대의 검으로 보물 지역 무기인 재앙의 타도 20강, 일본 필드보스를 통해 드랍되는 곰의부적 200개, 일본 지역 사냥을 통해 드랍되는 연꽃무늬 수막새 1,000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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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비의 가장 큰 특징은 장비 강화에 필요한 안정제, 촉진제, 강화비급이 현질을 하지 않아도 지역 장비에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안정제, 촉직제, 강화비급을 매일매일 사냥을 통해 일정량 수급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시간과 노력만 투자한다면 전설 무기인 늑대의 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본 지역 출시는 2024년 4월 11일이며, 출시일로부터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사냥 및 지역 안촉비를 모아 무기 강화를 진행한 결과 2024년 6월 20일 아침 드디어 재앙의 타도 20강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20강 성공에 놀란 나머지 블로그 포스팅용 화면을 캡쳐하지 못하고 바로 무기 제작을 해버려 별도 사진은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제작 기간으로 따지면 정확히 2개월이 걸렸습니다.
늑대의 검을 만들고 오색장비를 통해 바로 14강까지 달성한 결과입니다.

 

 

​기존에 제가 끼고 있던 장비인 비파형동검 20강(아래하늘 지역 보물 무기 20강)에 비해 피해저항관통은 90 내려갔지만 늑대의 검 추가 성능을 통해 피해저항 50 확보, 각인들 통해 피해저항관통 36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실제 타채 상으로는 90-50-36 = 4이므로, 아직 아래하늘 보물 무기가 타채면에서 더 유리하지만 늑대의 검은 아래하늘 보물 무기와 다르게 추가성능을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확보한 대인방어 5%, 파괴력, 그리고 기본 성능인 치명위력%, 이동속도 등을 감안한다면 늑대의 검을 착용하는게 더 나을거라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클릭했을 때 나타나는 무기 칸의 빨간 테두리..
전설 무기는 과금 라인들의 영역이라 생각해서 단 한번도 빨간 테두리 무기를 착용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늑대의 검을 통해 그 꿈을 이루지 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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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검...반드시 만들어야만 할까?

이미 전설무기가 있으신 분들은 굳이 늑대의 검을 착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필요 없으니 안만들어도 되는 걸까요?​

우선 랭킹 1등도 랭킹 꼴등도 늑대의 검은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지역 결속 점수 때문입니다.

일본 지역에서 신규 전설 지역 장비가 등장했기 때문에 다른 아래하늘, 북방, 지옥 대비 결속 점수 상한선이 20 더 높습니다. (일본은 최대 164, 다른 지역은 최대 144)

​일본 보물 무기인 재앙의 타도 20강은 결속 점수가 36점이지만 일본 전설 무기인 늑대의 검 0강은 결속 점수가 40점입니다.

​현재 제가 늑대의 검 14강을 착용하고 있으니 늑대의 검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결속 점수는 54점이기 때문에 캐릭터 능력치가 정말 많이 올라갑니다.

위 보시는 내용은 늑대의검 착용 및 결속을 완료했을 때 스펙입니다.
타채(피저관+피저) 기준 18,876입니다.

제가 늑대의 검을 제작하기 전 타채가 18,652였으니 늑대의 검 제작을 통해 타채가 224 증가한 셈입니다.

또한 타채에 포함되지 않는 다양한 능력치가 올라갔으니 반드시 만들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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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검 추가옵션 재료

늑대의 검 추가옵션은 기존 장비와 마찬가지로 6강/10강/14강을 달성했을 때 각 1줄씩 열리게됩니다.

추가옵션을 1번 돌리는 재료는 각 줄마다 소모 재료가 다르며 유효한 옵션은 2줄, 3줄에서 나오게 됩니다.

첫번째 줄 추옵을 돌리기 위해서는 수막새 50개 or 초우왕의 혼 2개가 필요합니다.
첫번째 줄 유효옵션은 딱히 없으며 대부분 파괴력 증가를 사용합니다.

두번째 줄 추옵을 돌리기 위해서는 수막새 100개 or 초우왕의 혼 4개가 필요합니다. 두번째 줄 옵션에서는 피해저항관통, 피해저항 능력치가 등장합니다.

무기이기 때문에 피해저항관통이 좋을것 같은데 확률이 매우 극악이라 현재 가지고 있는 피해저항 옵션을 피해저항관통으로 바꿀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피해저항, 피해저항 관통 등장 확률 0.444%.........)

세번째 줄 추옵을 돌리기 위해서는 수막새 150개 or 초우왕의 혼 6개가 필요합니다. 세번째 줄 옵션에서는 다양한 옵션이 등장합니다. 치명위력%, 치명확률%, 대인방어%, 이동속도, 체력증가%, 마력증가% 등등

다른분들 의견을 찾아보니 무과금이라면 치명위력%가 가장 좋다고 하는데 소모되는 재료가 너무 크고 확률도 극악이기 때문에 대인방어%에서 멈췄습니다.

​대인방어%역시 pk시 매우 좋은 옵션이나 전 pk에서 한방에 죽는 스펙이기 때문에 별 소용은 없긴 하지만 새롭게 옵션을 돌릴 자신이 없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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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검 제작 후기

맨 처음 일본지역 업데이트 패치노트를 보고 바람의나라 : 연을 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목표, 달성가능한 목표가 생겼던것 같습니다. 아니 나같은 소과금 유저도 전설 무기에 도전할 수 있다고?

​물론 현재 라인들이 사용하는 전설무기급은 아니지만 시간과 노력만 있다면
20강을 무조건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지역 안촉비 사용이 가능한 전설무기라니
침흘리며 2개월 동안 늑대의 검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물론 최종 제작후 느껴지는 허탈감은 어쩔 수 없겠지만, 늑대의 검을 제작하고 나면
타채나 강함이 말도 안되게 올라갈거라 기대했던것과는 달리 강해지긴 했지만
정말 엄청나게 많은 변화가 있는건 아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지역 보물 무기 20강 보다는 훨씬 나은 성능을 보유주기 때문에
앞으로 나올 신규 지역에서 각 부위별 전설 지역 장비가 순차적으로 나온다고 하니
매번 신규 지역이 나올때 마다 늑대의 검처럼 새로운 목표를 부여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신규 지역 전설 방패, 전설 갑옷, 전설 보조장비, 전설 투구...정말 나중에는 저도 장비 전체를 전설 빨간색 테두리로 채울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럼 전 앞으로 늑대의 검 20강을 달성할 때 까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습니다.

타채가 아닌 자채로 나도 2만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