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 사용되는 한자 및 용어

안녕하세요 민사원입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대선 주자들의 행보를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하게 됩니다. 전 정치 관련 뉴스에 관심이 많아 TV나 인터넷 뉴스를 자주 챙겨보는데요 그러던 중 생소한 한자나 자주 언급되는 용어들을 보며 저게 어떤 의미인지궁금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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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은 정치권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자어나 용어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한자(漢字)"입니다.

​특정 대통령이나, 대선 주자들을 지칭할 때 해당 인물의 성(姓 / Family Name)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은 과거부터 한자를 사용해온 문화적 영향 그리고 한 단어로 특정인물을 지칭할 수 있는 간편함이 그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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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뉴스에서 헤드라인을 작성할 때 짧은 제목을 작성하는데 유용하기도 할것 같네요.

​한자를 통한 정치인 지칭중 가장 유명한 한자는 아마도  과거와 현재 대통령을 뜻하는 朴(박), 李(이), 文(문) 3가지 정도일것 같습니다.

현재는 대선주자로 핫한 전 검찰총장 윤석열 대선주자의 경우 尹(성씨 윤, 다스릴 윤)으로 표현합니다.

​그외에도 대권주자 유승민을 뜻하는 劉  대권주자 홍준표를 뜻하는 洪 등이 있습니다.

​대권주사 외에도 여/야당 역시 한자어로 표기하곤 하는데 여당은 與(줄 여), 야당은 野(들 야)를 사용합니다.

​뉴스 기사 제목이 아래와 같다면 "野 대권주자 尹,洪의 행보가 주목된다." 야당의 대권주자 윤석열, 홍준표의 행보가 주목된다 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정치적 용어입니다.

​정치적 용어는 너무 많은 관계로제가 뉴스를 보며 검색해본 특정 용어 위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네거티브 첫번째는 네거티브입니다.

이 용어는 현재 여당의 대권 주자인 이재명, 이낙연 2명과 관련된 뉴스기사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네거티브(Negative)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상대방에 대한 맞으면 맞고, 틀리면 그만이다 식으로 마구잡이식 음해성 발언이나 행동을 의미합니다. 정확한 근거 없이 언론을 통해 각 주자들이 서로를 깎아 내려 문제를 삼는 등의 행동이 발생될 때 정치권에서 자주 사용되죠.

​2. 레임덕 레임덕(Lame Duck)은 절름발이 오리 즉 힘이 없는 오리를 의미하는데요.

지도자의 집권 말기에 나타나는 지도력 공백 현상을 의미합니다. 원래는 채무 불이행 상태에 놓인 증권 거래인을 가리키는 경제 용어였지만 과거 19세기 미국 대통령의 권력 공백 현상을 가리키는 정치용어로 처음 사용되면서 현재의 의미가되었습니다.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제대로 걷지 못하는 오리처럼 일관성 없는 정책을 내놓거나,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의회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못하는 등 다양한 경우에 활용되곤 합니다.

​3. 언더독

언더 독(Under Dog)은 경쟁에서 열세에 있는 약자를 더 응원하고 지지하는 심리 현상을 뜻하는 사회 과학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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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싸움에서 아래에 깔린 개를 응원하는 현상이라고 이해하는게 빠르겠네요.

​언더독은 스포츠 경기에서도 주로 나오지만 이번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시  이준석 대표가 인지도 높은 선배 정치인을 제치고 당 대표가 된 과정에서 자주 사용되곤 했습니다.

​4. 밴드웨건 효과

밴드웨건(Band wagon)효과는 경제적인 용어로 대중적으로 유행하는 정보를 따라 상품을 구매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줄무늬 스프라이트 셔츠를 입고 있으니 나도 셔츠를 사 입어야겠다가 밴드왜건 효과죠. 이는 정치권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용어인데요. 선거를 앞두고 실시하는 여론 조사나 유세 운동 등에서 우세하다고 가늠되는 후보 쪽으로 유권자들의 표가 집중되는 현상을 표현할 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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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뉴스를 볼때 대중적으로 통용되는 용어나 한자를 알고 읽는 다면 뉴스 내용을 조금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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